김가연-임요환, 8살 차·결혼 반대 극복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10.10.26 10:39  수정
´놀러와´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김가연 임요환 커플.

탤런트 김가연이 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가연은 "결혼을 반대하던 예비 시아버지의 마음을 돌린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임요환의 부모님이 반대하셨다"며 "하지만 직접 만나고 난 뒤 너무 좋아해줘서 저도 깜짝 놀랐다"고 돌이켰다.

그는 "특히 아버님이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해 제 애교에 자주 웃으신다"며 "한 번은 '아버님 저 많이 예뻐해주세요'라고 할 걸 '저 열라 예뻐해주세요'라고 한 적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임요환은 "저희 집에는 애교란 단어가 원래 없었다"며 "그런데 김가연이 오기 시작하면서 집안이 화기애애해지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날 임요환은 공군 에이스 팀에 있을 당시 이벤트 초청을 받아 방문한 중국에서 게임 상대로 김가연을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또 김가연은 "제 체구가 조그마해 임요환 앞에서 애교 있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손담비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쳤어' 의자춤을 추기도 했다"며 유혹의 기술을 직접 선보였다.

이를 본 임요환은 "너무 아담하고 예뻐 아담비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김가연 역시 "전 그냥 자기, 임요 아니면 여봉이라 부른다"며 서로의 애칭을 공개했다.

이어 김가연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사람들 앞에서 업어달라 하고 볼에 뽀뽀해달라 요구한다"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준 임요환에게 너무 고맙다"며 뜨거운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는 김가연-임요환 커플 외에 박해미-황민 부부, 장영란 유채영 등이 자리해 재치 있는 입담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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