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은 음양도 모른다. 그 두 번째 이야기
도올 선생이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이냐? 고 질문들을 한다. 그것은 잘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의 철학자이거나 한의사일수도 있고 혹은 두 가지를 모두 겸비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을 말하나 사실은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서 자신이 모르는 것은 남들도 알 턱이 없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표성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음양이란 철학에서건 한의학에서건 학문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나 동양학이나 한의학에서 아직까지도 그 기준이나 정의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은 고사하고 아예 반대로 사용하면서 그것이 반대인 줄을 모르고 있어서, 학문을 논하는 대학에서까지 그대로 전해져 내려온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똑똑한 젊은이들을 바보로 만들면서도 어느 누구 한사람 나서서 고치려 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한의사가 “한의학이란 없다”는 책을 내지 않나? 중국 장공야오(중국, 중남대 교수)라는 사람의 논문이름을 빌어 “모든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지식이 아니다” 고 주장해도 한의학계에서 아무도 답변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음양 오행적 기초 이론들은 결단코 밝혀진 자연법칙과 맞지 않다. 있지도 않은 것을 상상해 만든 고대의 관념적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자연 법칙에 어긋나며, 따라서 존재하지 않은 허상을 문제 정의로 설정한 한의학 이론들은 결단코 연구해 보아야 나올 것이 없는 것이다.”라고 의학박사라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들도 도올 선생들과 마찬가지로 음양과 오행을 전혀 모르면서 도사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1> 한의대학에서 지기(地氣) 중 따뜻(溫; warm)한 기운을 양(陽; +)이라 하고, 서늘(凉; cool)한 기운을 음(陰;-)이라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이것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양의 기준설정을 과학은 말해주고 있는데 동양학에만 들어가면 다른 것처럼 젊은 인재들을 여기서부터 하나씩 바보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기(地氣)는 음양(陰陽)의 기준이 중력(重力)에 의존하므로 위치에너지(mgh)+운동에너지(½mv2)=일정(1)이라는 에너지 불변의 법칙을 옛날 사람들은 알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동양학에만 들어가면 딴 소리를 하며 과학적이지 않다고 하니 과학적으로 증명하겠다.
지기(地氣)란 지구의 대류권(100m 오를 때마다 약 0.65℃씩 비례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영역)에서 순환하는 기류의 대류현상인 동(動;wind;木)과 정(靜;fine;相火), 온도현상인 열(熱;hot;火)과 한(寒;cold;水), 습도현상인 습(濕;wet;土)과 조(燥;dry;金)의 여섯 가지 기운의 순환운동을 육기(六氣)라 하여 木.火.土.相火.水.金(오행의 요소로 치환)이라는 간단한 한자어로 대치하여 옛 선인들은 말하고 있다. 종합하면 아래와 같다.
그러므로 순환한다는 것은 위의 (1)식의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서 火나 水의 운동에너지는 같으므로, 차가운 것이 내려가는 성질은 위에 있어서 위치에너지가 높은 것이니 양(陽)이고, 따뜻한 기운이 위로 오르는 것은 아래에 있어서 위치에너지가 낮은 것이니 음(陰)이라는 것이 과학으로 증명되니 火는 陰이고 水는 陽이라고 아래와 같이 고전에서 말하는데도 도올 선생들이 아니라하니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
뿐만 아니라 주역에서 8괘를 지기(地氣)로 설명할 때는 火는 陰이고 水는 陽이라고 효(爻)의 수학적 결합법칙으로도 설명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물론 천기(天氣)로 말할 때 불인 火는 陽이고, 물인 水는 陰이라, 음양이란 상대적이므로 쓰이는 장소(속성)에 따라서 달리해야 한다.
더욱 기막히게 하는 것은 이러한 여섯 가지의 六氣의 순환을 아래 그림과 같이 경락학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모든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지식이 아니다” 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그림은 과학을 아는 사람들은 보자마자 엉터리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것인데 고전을 숭배하는 도올 선생들이 황제내경의 수많은 오류를 잘못 해석한 관계로 대학에서 지금까지 가르치는데도 그 똑똑하던 학생들까지 질문 한번 해보지 못하고 바보가 되어 버릴까? 하는 것이다.
나는 이를 시정해 보려고 수차에 걸친 강의와 칼럼으로 고전에서부터 지구과학과 기상의 과학적인 원리로 6회나 서로 다르게 아래와 같이 증명해 보였으나 아무도 처다 보지 않는 것은 이를 인정하면 바보 같은 이야기이지만 동양학에 천지개벽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는 음양이 오류이면 한의학이나 동양학의 전부가 오류라는 사실 때문이다.(예를 들면 명리학의 오운육기에 보면 음양의 준위를 소문 68편인 六微旨大論篇을 인용한 것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오류이므로 客氣의 순서가 모두 오류임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합당하여 고전의 의원입문에도,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도, 침술의 일부에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누가 망치게 해서 잘 못 전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옳고 그름을 밝힐 능력이 없는 고전을 숭배하는 도올 선생들이 고전을 인용만하여 자기를 합리화함으로써 어리석은 백성을 속이려는 데 그 원인이 있다. 더하여 장공야오(張功耀) 교수와 학문적 공감대를 가진다는 국내 의학박사들의 어리석은 주장에도 대항할 수 있는 이론을 전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공학을 공부해 온 권외자로서 슬프지 않을 수 없다.
도올 선생은 음양도 모른다. 그 세 번째 이야기에서 부터는 고전에서 음양과 오행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정당하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보여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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