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연 중 어깨 탈골 및 염좌 부상
치료 경과에 따라 복귀 시기 결정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윤도현이 공연 도중 어깨가 탈골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해 병원에 긴급 후송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배우 윤도현이 공연 중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도현은 14일 오후 KT&G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헤드윅> 공연 중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헤드윅의 감정이 최고조 되어 발작하듯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하다 넘어져 어깨를 바닥에 강하게 부딪쳤다.
이후 통증을 참고, 공연을 무사히 마쳤지만, 공연 후 이어지는 앙코르 공연은 미처 진행하지 못하고 응급실을 찾았다.
윤도현은 ‘어깨 염좌’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이며, 통증이 심한 편이기에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정밀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윤도현이 출연하는 16일 4시 공연은 취소된 상태며, 제작사는 개별연락을 통해 예매관객들에게 환불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다음 일정인 19일 공연 참여여부는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
지난해 11월부터 공연돼 온 뮤지컬<헤드윅>은 윤도현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낳으며 흥행가도를 달리던 중이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윤도현은 “완쾌되지 않더라도 무대에 설 수 있을 정도의 컨디션만 회복되면무대에 서고 싶다”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헤드윅>은 다음달 28일까지 정상적으로 공연되며, 윤도현 또한 치료가 완료되는 대로 복귀 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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