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8일 제대 "조인성에게 미안…당분간 쉬고 싶다"

입력 2009.12.08 09:56  수정
8일 제대하는 배우 공유.

배우 공유가 8일 제대했다.

공유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활동 복귀 소감을 전했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힌 그는 "어디든 상관없다. 또, 늦잠을 자고 싶고 엄마가 해주는 집 밥이 무엇보다 먹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운 친구가 몇 안되지만 다들 군에 갔다"며 '절친' 조인성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고 남은 기간 건강하게 복무하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특히 이날 공유를 보기 위해 120여 명의 일본 팬들이 대거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제대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월 14일 현역 입대한 공유는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복무해 왔으며 국군방송FM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DJ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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