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성전사 대표, 울산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09.10.08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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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기탁‥‘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성의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철(65) ㈜성전사 대표가 8일 울산대학교 행정본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김도연 울산대 총장에게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5년 12월 울산상공회의소가 전개한 ‘지역대학사랑운동’에 동참해 10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작년 3월에도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모두 7000만 원을 울산대에 기탁했다.

김철 성전사 대표가 김도연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도연 울산대 총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국가 사회의 재산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가장 의미있는 일로, 귀중한 지원금을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대표는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소재한 성전사 경영을 맡아 회사 창립 41년 동안 무재해·무분규를 이끌면서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와 제철소, LNG기지 등 초대형 플랜트 시공을 도맡는 국내 굴지의 전기·전자제어 설비업체로 성장시켰다.

그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사재 5억 원을 출연해 ‘랑제(浪齊)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 울산중구문화원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데일리안울산 = 전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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