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대구·경북, 광역이음 프로젝트 출범
국비 81억원·지방비 20억원 등 총 101억원
미래모빌리티 분야 청년 인재양성·채용 지원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간 통근 노동자의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01억원이 투입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경권 광역이음 지역고용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광역이음 지역고용프로젝트는 광역지방정부의 행정구역을 넘어 지역 간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인재양성부터 취업, 지역 정착까지 함께 지원하는 초광역권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충청권 등 3개 권역에서 추진된다.
대구·경북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국비 81억원과 지방비 20억원 등 총 10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 연구개발(R&D) 인재양성과 채용 지원, 중장년 고용서비스 및 재직자 역량 강화, 통근 노동자 주거비·교통비 지원 등이다.
지역 성장기업에 취업하려는 청년에게는 전문성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와 새로운 경력 설계를 지원한다.
대구와 경북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노동자의 주거·교통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근무와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도 추진한다.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원·하청 및 협업기업의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초광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간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를 연결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기환 대구 경제국장, 박종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실장은 “대구와 경북은 오랜 시간 산업과 생활을 함께 이어온 지역으로, 각자의 강점을 하나로 모을 때 더 큰 성장과 일자리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의 기술혁신과 인재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이 대구와 경북의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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