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출근길 비·아침 최저 6도 '쌀쌀'…일어난 뒤 계속 목 칼칼하다면, 감기 아닌 '이 질환' 때문?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11.05 00:00  수정 2026.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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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6~15도, 낮 최고 기온 13~19도

ⓒ뉴시스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6도로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그 밖의 경상권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다"며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져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늦은 밤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 안팎, 강원 남부 내륙·산지 5~10㎜, 그 밖의 강원 5㎜ 안팎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5~20㎜, 광주·전남은 10~40㎜, 전북은 5~30㎜, 부산·울산·경남은 10~40㎜, 대구·경북은 5~20㎜, 제주도는 10~60㎜가량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3~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광주 12도, 전주 11도, 부산 15도, 울산 12도, 대구 10도, 제주 17도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광주 17도, 전주 15도, 부산 19도, 울산 17도, 대구 15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아침에 유난히 목 칼칼하다면…감기 아닌 '이 질환' 일수도


한편 요즘과 같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클 때,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 '인후두 역류'다.


목 안쪽에 이물감에 느껴 '음, 음' 목을 풀어야 하거나 습관성 기침으로 주변으로부터 눈치를 받을 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목감기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위산이 목까지 올라오며 염증이 발생하는 인후두 역류일 수 있다.


인후두 역류 질환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를 통해 인후두로 역류해 인두 이물감, 목소리 변화,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섭취와 생활습관, 약물, 스트레스, 식도 괄약근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목에 뭔가 걸린 느낌, 오래 지속되는 마른 기침, 목이 쓰리거나 아프고 가슴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느낌 등이 있다. 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


인후두 역류 질환에 좋은 음식으로는 오트밀, 생강, 브로콜리, 바나나 등이 있다.


오트밀은 위산 역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소화가 잘 되고 위를 차분하게 만들어, 위산이 목으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해 준다.


생강은 자연 항염 작용을 하며, 인후의 염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콜리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는 자연적으로 산성을 중화할 수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 역류 증상을 경감할 수 있다. 바나나의 부드러운 식감이 인후두를 진정시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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