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이 쏜 'PC주의' 아젠다, 좌우 대혼돈…오늘 오후 2시 '동학주호전' [정국 기상대]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11.02 12:29  수정 2026.11.02 12:2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데일리안TV' 라이브

여야 대표 청년정치인 이동학·신주호 출연

정청래 "어떤 깃발 들 것인지 지금 생각 중"

오세훈 "티끌이라도 모아야" 보수통합 촉구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사진 왼쪽)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26일 오후 2시부터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 '정국 기상대'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쏘아올린 'PC주의' 아젠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 취임 100일 이후에 자신의 깃발을 들겠다는 정청래 전 대표의 움직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보수통합 촉구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 야욕 등에 대해서 분석한다. ⓒ데일리안

이재명 대통령이 쏘아올린 '다문화 특혜에 따른 우리 국민 역차별' 논란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화답한 반면, 조국혁신당이나 정의당 등 이른바 진보 진영은 반발하고 있다. 통상적인 진영 구도가 허물어진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야 내부에서는 대권주자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김민석 대표가 "100일만 말미를 달라는 것으로 이해했다"며, 김 대표 취임 100일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총선 같은 전쟁터에 서게 되면 티끌이라도 모아야 한다"며 보수통합을 촉구했다.


데일리안의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 '동학주호전'은 여야 대표 청년정치인인 이동학 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초청해 2일 오후 2시부터 정국 초미의 현안들을 놓고, 내면의 의도와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대담을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주말휴일간 "선진국 전문직 종사자와 결혼한 경우 등 다문화 가정 중에도 어렵지 않은 가정이 얼마든지 있다. 가난이 문제라면 가난한 내국인 가정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된다"며 "다문화 지원정책 중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 왜 시중에서 PC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다문화, PC주의에 대한 문제제기는 범세계적으로 우파의 아젠다인데, 우파 성향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이 대통령이 이같은 아젠다를 선점한 것이다. 이를 놓고 각 정치 진영에서는 혼란이 뒤따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쟁을 통한 지원까지 다문화를 배려하면 우리 국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이나 정의당은 반발했다. 혁신당은 "특혜 프레임으로 인권을 갈라치기 하는 대통령의 인식이 위험하다"고 했으며, 정의당은 "다문화를 향한 혐오에 대통령이 직접 힘을 싣고 있다. 대통령의 자질까지 의심된다"고까지 했다.


우리 사회의 통상적인 진영 대결 구도가 허물어진 이같은 찬반 논의 전개와 관련해, 이동학 전 최고위원, 신주호 부대변인과 함께 상황 진단 및 분석, 전망에 나서본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이어 특정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청래 민주당 전 대표가 '말폭탄'을 쏟아냈다. 정 전 대표는 김민석 대표를 겨냥해 "본인이 100일만 말미를 달라는 것으로 이해했다. 100일 정도 되면 성과, 지지율, 여러 가지가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취임 100일은 오는 24일이라 얼마 남지 않았다.


정청래 전 대표는 "내가 그 때 (100일이 되면) 어떤 깃발을 들 것인지, 그 깃발에 어떤 글씨를 쓸 것인지 지금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을 써놓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 8·17 전당대회의 '허니문 기간'인 100일이 경과하면 본격적으로 당내 비주류의 수장으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 전 대표가 자기 깃발을 올리면 범여권 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전망해본다.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범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일 보수통합을 주문하고 있다. 오 시장은 평소 비판적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선을 그을 필요가 있었다"면서도 "총선 같은 전쟁터에 서게 되면 티끌이라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여전히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의 통합 가능성을 배제하는 가운데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지 당원들께서 결정하실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책임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당대표직 연임 야욕을 드러냈다.


오 시장의 보수통합 주문, 한 의원의 화답, 장 대표의 대표직 연임 야욕 등 서로의 생각과 셈법이 엇갈리는 가운데, 범야권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지 이동학 전 최고위원, 신주호 부대변인과 함께 분석해본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동학주호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생방송된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에서 '동학주호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국 기상대'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