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93.2% 국"민 안전을 위해 소방 재원 확충 필요"
화재현장 소방출동(PG) ⓒ연합뉴스
정부의 내년도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이 전년보다 27.6% 감소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안전을 위해 소방 재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청년입법정책학회가 공개한 '국민 안전을 위한 소방 재원 확충 방안에 관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예산 감소가 소방공무원과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2%는 국민 안전을 위해 소방 재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처우가 열악하다는 응답도 63.7%에 달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소방안전교부세가 7605억원으로, 올해 1조 503억원보다 27.6%(2898억원) 감소했다는 사실을 이번 조사에서 처음 알게 됐다는 응답은 58.0%였다.
다만 응답자의 90.7%는 소방안전교부세 감소가 노후 장비 교체와 보호장구 확충 등에 영향을 미쳐 소방공무원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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