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인1악기' 교육 통해 음악 실력 선보여
클래식부터 SF 블록버스터 OST까지 다양한 음악 연주
전성수 구청장,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약속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3일부터 4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의 '초등학교 1인1악기' 교육사업을 통해 음악을 배운 학생들이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축제에는 계성초, 교대부초, 방배초, 서래초, 서원초, 신동초, 우솔초, 잠원초 등 8개 학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신동초등학교가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새롭게 선정돼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타임머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SF 블록버스터 OST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관객들은 시간여행 콘셉트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서래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서초구
3일 오후 7시에는 우솔초, 서래초, 교대부초, 잠원초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우솔초등학교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4곡을, 서래초등학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등 4곡을 연주한다. 이어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가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4곡을, 잠원초등학교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중 '키예프의 대문' 등 4곡을 선보인다.
4일에는 방배초, 신동초, 계성초, 서원초가 공연한다. 방배초등학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독일 무곡' 등 4곡, 신동초등학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등 3곡을 연주한다. 계성초등학교는 '백조의 호수' 중 '왈츠' 등 4곡, 서원초등학교는 야코프 드 한의 '로스 로이 서곡' 등 3곡을 무대에 올린다.
서초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1개 학교를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지정해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도학교에는 악기 구입, 문화예술실 조성, 전문 강사 파견 등 3년간 총 7억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적 소양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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