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 동시 시행…총 2만7235명 응시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10.28 16:51  수정 2026.10.28 16:5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지방직 7급 지원자 10명 중 5명은 여성…30대 응시자 42.6% 최다

연구·지도직 13.3대 1·기술계고 9급 경채 1.9대 1

11월 시·도별 합격자 발표…수험생 시험장소·입실시간 확인 당부

지방직 7급 공채 선발인원이 지난해 267명에서 올해 570명으로 늘면서 경쟁률은 71.5대 1에서 34.5대 1로 낮아졌다. 지원자 중 30대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중 시·도별로 발표된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생성형AI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수치와 내용은 기자가 검수함.)

202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31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 전국 16개 시·도 고사장에서 7급 공·경채, 연구·지도직, 기술계고 9급 경채 등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시험은 전체 1893명 선발에 2만723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 관심이 가장 높은 지방직 7급 공채의 경우 570명 선발에 1만9673명이 몰려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급 공채 경쟁률은 선발예정인원이 전년(267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전년도(71.5대 1)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7급 경쟁률은 2022년 64.3대 1, 2023년 72.2대 1, 2024년 70.9대 1, 2025년 71.5대 1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채용 인원 확대로 반토막 났다.


지역별 편차도 뚜렷했다. 7급 공채 기준 대구가 5명 선발에 645명이 지원해 129.0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찍었다. 이어 충북(120.5대 1), 충남(90.7대 1), 광주(97.6대 1) 순으로 높았다.


반면 9명을 뽑는 인천에는 10명이 지원해 1.1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경기(18.8대 1), 세종(33.0대 1)이 뒤를 이었다. 강원과 제주는 올해 7급 선발 계획이 없다.


7급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54.5%(1만724명)로 남성(45.5%·8949명)을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42.6%(8383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29세가 41.0%(8071명), 40~49세가 14.0%(2757명)로 뒤를 이었다.


이날 함께 치러지는 연구·지도직 공채·경채에는 343명 선발에 4567명이 몰려 13.3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고 9급 경채는 382명 선발에 707명이 접수해 1.9대 1, 공업·운전직 등 8·9급 경채는 598명 선발에 2288명이 지원해 3.8대 1로 나타났다.


수험생은 각 시·도 누리집에 게시된 시험장소와 입실 완료 시간, 응시표, 신분증 등 지참물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중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지방공무원은 현장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직접 이끄는 주역”이라며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수험생들이 값진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