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일본 남성 여행객 겨냥한 '서울 퀘스트' 캠페인 28일 공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28 11:29  수정 2026.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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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러닝부터 실탄 사격, 야간 미식까지 다양한 서울 체험 제공

일본 인플루언서 마쏘가 직접 서울 곳곳 미션 수행하는 영상 제작

10월28일부터 비짓서울 공식 SNS 통해 총 8편 영상 순차 공개

서울관광 캠페인 '서울퀘스트' 포스터ⓒ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김병민)이 일본 20~50대 남성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도전형 여행 영상 캠페인 '서울 퀘스트(ソウルクエスト)'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한강 러닝, 웰니스, 쇼핑, 야간 미식 등 다양한 서울 체험을 담아 10월28일부터 비짓서울 공식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 퀘스트'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쏘(@verymuscle_trainee)가 직접 서울 곳곳을 누비며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8편의 영상에서 출연자가 다양한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 관광명소 소개를 넘어 서울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와 나란히 달리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쏘ⓒ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일본 남성 여행객의 서울 방문을 늘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의 '출입국관리통계'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인 해외여행객의 남녀 비중은 비슷했으나, 같은 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남성 비중은 약 30%에 그쳤다. 최근에는 일본 남성 방한객이 여성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관광 수요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은 한강 러닝, 실내 스포츠, 쇼핑, 웰니스, 야간 미식 등 일본 남성 여행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콘텐츠에 담았다. 한강의 노을과 야경, 을지로 골목과 전통시장의 밤 풍경 등 서울의 낮과 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


마쏘는 운동과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도전형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온 인플루언서로, '한국 나홀로 여행 브이로그' 등에서 한국 여행의 매력과 현지 체험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재단은 마쏘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일본 남성 여행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서울 체험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동 실탄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하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쏘ⓒ서울관광재단

본편은 총 3편으로, 쇼핑·액티비티·웰니스·야간 미식 등 네 가지 테마를 세 개의 퀘스트에 나눠 담았다. 'Sunset Quest'에서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를 따라 러닝을 즐기고, 더현대서울에서 러닝용품을 쇼핑한다. 이어 63스카이피크닉 전망대에서 한강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긴다. 'Play & Heal Quest'에서는 홍대 일대의 실탄 사격, 야광 볼링, 실내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헤드 스파 체험이 이어진다. 'Night Food Quest'에서는 을지로 골목과 광장시장에서 서울의 야간 먹거리를 체험한다.


캠페인 영상은 10월28일부터 11월13일까지 비짓서울 일본어 공식 인스타그램, X,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상은 예고편 1편, 본편 3편, 챌린지·밈 활용 숏폼 3편, 비하인드 영상 1편 등 총 8편으로 구성된다. 일본에서 긍정적 반응이 높은 밈과 숏폼 형식을 활용해 시청자의 관심과 공유를 유도할 계획이다. 출연자인 마쏘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영상이 게재된다.


을지로의 밤거리를 둘러보는 일본 인플루언서 마쏘ⓒ서울관광재단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본은 서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핵심 방한시장인 만큼,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일본 남성 여행객의 새로운 수요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별 특성과 관광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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