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10월31일 청계산입구역-청계산 일대서 2026 청계로와 페스티벌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28 09:53  수정 2026.10.28 09:5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트레킹과 문화행사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포미닛 출신 남지현과 함께하는 참여형 산행 프로그램

상인 주도 축제 기획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0월31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2026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산과 연계한 트레킹, 문화공연,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청계로와 트레킹'은 사전 신청한 300명을 대상으로 원터골입구에서 진달래능선, 옥녀봉, 매봉 정상까지 약 6.8㎞ 구간에서 진행된다. 초보자를 위한 옥녀봉 단축 코스도 마련된다. 올해는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웰니스 강사로 참가자들과 함께 트레킹에 참여한다. 트레킹 주요 지점에는 청계로와 브랜드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되고,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베스트컷 챌린지'도 열린다. 산행 후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트레킹 완주자에게는 매봉 정상석 키링, 청계로와 양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트레킹 구간 내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청계산 인근 약 50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지난해 청계로와 페스티벌 현장ⓒ서초구

청계로와 광장에서는 청계로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청계로와 아트살롱', '내곡열린문화 마당' 등 문화행사를 연다. 양재아트살롱 인기 셀러가 참여하는 아트마켓, 내곡동 초등학생들의 공연, 트로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권 내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쿠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판촉 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문방구 뽑기 기계를 활용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상인기획단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했고, 축제 당일에는 상인과 주민, 양재아트살롱 셀러가 아트살롱 판매자로 나선다.


서초구는 지난해 청계산입구역 일대에 상권 브랜드 디자인 사인물을 설치하고, 올해는 2억을 투입해 녹지대와 데크에 경관조명, 가로등 배너형 조명을 설치했다. 또 지난 10월 청계로와 상권을 서초구 제1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로와 페스티벌은 청계산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과 상권에 활기를 더해온 축제"라며 "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계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