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8주 프로그램으로 400명 이상 건강관리 지원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그램에 800명 참여해 큰 호응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
'비만탈출 8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동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비만탈출 8주 프로그램'과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비만탈출 8주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복부둘레가 남성 90㎝, 여성 85㎝ 이상인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7월부터 8월까지 1기가 진행됐으며, 2기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보건소 서울체력장과 보건교육실에서 총 32회에 걸쳐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케틀벨 스쾃, 스텝박스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자세 교정 운동, 전문 영양사의 1:1 맞춤 영양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 2회 8000보 걷기 인증과 식생활·신체활동 점검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종료 후에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중년여성을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운동 상담과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4월부터 7개월간 총 5개 반이 운영됐으며, 약 800명이 참여했다. 중년여성의 체중 증가, 체력 저하, 우울감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고려해 근력·유산소·평형성 중심의 중강도 순환운동, 체성분 검사, 1:1 맞춤 운동 상담,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등이 제공됐다. 네이버 밴드 '관악 여성핏'을 통해 걷기와 운동사진 인증 등 일상 속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올해 1~2월 겨울방학 초등학생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관악구
이 외에도 유아 대상 '관악아이 뛰움', 초등학생 음악 줄넘기, 어르신 백세건강 운동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악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은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의 기본"이라며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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