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사전신청 1만명 돌파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10.28 09:13  수정 2026.10.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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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신청 60.4%로 본인 신청보다 많아

사전 신청 현황. ⓒ국민연금공단

내년부터 18세 청년에게 국민연금 보험료 1개월분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의 사전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신청자 10명 중 6명은 부모가 대신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전신청자는 지난 1일 접수를 시작한 지 27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이 제도는 청년의 국민연금 조기 가입과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18세 청년에게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 4만1000원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전신청한 청년은 내년 생일이 속한 달에 보험료 1개월분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기준 신청자 1만명 가운데 청년 본인이 신청한 경우는 3963명으로 39.6%를 차지했다. 부모가 신청한 경우는 6037명으로 60.4%였다. 전체 신청자의 99%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987명(29.9%)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794명(17.9%), 전남·광주 579명(5.8%), 충남 523명(5.2%), 경남 512명(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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