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네스,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레이저백 피노 누아' 국내 출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28 07:00  수정 2026.10.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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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사 에르네스는 뉴질랜드 와이너리 쿠퍼스 크릭(Cooper’s Creek)의 '레이저백(Razorback) 피노 누아'를 국내에 처음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와인은 미식 유튜버 '비밀이야'가 뉴질랜드 현지에서 경험한 뒤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이야'는 지난 2023년 뉴질랜드 방문 당시 이 와인을 처음 맛본 후 매력에 빠졌으며 2025년 다시 현지를 찾았을 때도 같은 와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에르네스

에르네스는 "레이저백 피노 누아의 국내 도입을 위해 오랜 기간 수입을 추진했으나 현지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에 국내 첫 공식 출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레이저백은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에서 생산된다. 센트럴 오타고는 서늘한 기후와 일교차로 우수한 피노 누아 산지로 알려져 있다. 쿠퍼스 크릭의 'Select Vineyards'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에 속하는 이 와인은 산지 특성과 품종의 섬세함을 균형 있게 담았다는 평가다.


와인에서는 블랙체리와 라즈베리의 과실 향, 은은한 꽃향기와 스파이스 풍미가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산뜻한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 풍성한 과실감이 느껴진다. 피노 누아 애호가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3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에르네스 관계자는 "레이저백은 현지에서 품질을 확인한 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와인"이라며 "한정된 생산량으로 수입까지 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출시가 의미 있다. 국내에서도 센트럴 오타고 피노 누아의 풍부한 과실 향과 섬세한 풍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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