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김혜경 여사가 역삼동 화재가 발생한 20일 태릉CC에서 프로골퍼로부터 골프 수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진우 국회의원실
▲김혜경, 프로골퍼 대동 '황제 레슨' 의혹…주진우 "영상·증거 확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태릉CC에서 프로골퍼로부터 골프 수업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군 시설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인 만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주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의 프로골퍼를 대동한 황제 레슨으로 이재명 정권은 골프로 끝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 의원은 김 여사가 프로골퍼에게 수업을 받았다는 영상과 증거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지난 20일 유명 프로골퍼를 대동하고 황제 골프를 쳤다"며 "태릉CC에서 프로골퍼로부터 황제 레슨을 받으며 3인 골프를 즐기고, 대통령 전용 황제 클럽하우스도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프로골퍼와의 필드 레슨은 수천만원의 비용이 든다"며 "누가 그 비용을 댔는가. 이상한 골프TF(태스크포스) 만들었던 이유가 이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남성 1명도 함께 골프를 쳤다"며 "이 대통령 가족의 군 시설 사적 이용은 범죄다"라고 비판했다.
▲삼성바이오 노조 '생산' 못 막으면 '물류' 막는다…파업 여부 '28일'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사측과 만나 향후 교섭 방향을 논의한다. 대화가 성과 없이 끝날 경우에는 생산공정을 뺀 물류나 품질관리(QC) 등 간접부서를 중심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파업 제한 범위를 사실상 전체 생산공정까지 넓힌 항고심 결정에는 이의신청을 거쳐 대법원 판단을 구할 예정이다.
박재성 삼성바이오 노조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교섭 테이블은 아니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대화해 나갈지 28일 점심을 이용해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며 “회사가 충분히 재검토할 만한 상황이라고 하면 교섭을 이어갈 명분이 될 것 같고 현재가 최종안이라고 하면 저희도 준비하는 것들을 해야 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차 파업 여부는 28일 대화 결과에 달렸다. 노조는 회사가 기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시안을 최종안으로 고수하면 일부 부서를 중심으로 3주 가량의 파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파업 참여자의 임금 손실은 조합원 1인당 20만원씩 쟁의기금을 걷어 보전한다. 노조는 최대 12억원 수준의 쟁의기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드만, 코스피 목표치 3000P 대폭 삭감…AI 거품 우려에 전망 급선회"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스피지수의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1만2000에서 9000으로 25% 낮췄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한국 증시가 급락하자 전망치를 대폭 수정한 것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60% 이상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티머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전략가 등이 참여한 분석팀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3000포인트 낮췄다. 지난 6월 목표치를 1만2000으로 올린 지 약 4개월 만이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6월 고점 대비 35% 넘게 하락한 점을 반영해 기업가치 평가 기준을 보수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막대한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의문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분석팀은 "시장은 기업의 기초체력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 증시는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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