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태풍 정치권 휩쓴다, 각 주체에 미칠 여파는…오늘 오후 2시 '동학주호전' [정국 기상대]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10.26 12:29  수정 2026.10.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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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데일리안TV' 라이브

여야 대표 청년정치인 이동학·신주호 출연

'비장비한' 의원 움직이나…'훈훈연대'는?

조국의 김민석 비난, 강온 갈등 격화되나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사진 왼쪽)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26일 오후 2시부터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 '정국 기상대'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의 의미와, 그것이 정치권 각 주체들에게 미칠 여파에 대해서 분석한다. ⓒ데일리안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정치적 기사회생을 이뤘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위기에 몰렸다가, 잘못된 판결이 바로잡히면서 단숨에 범야권 대표 대권주자 위상을 회복하게 됐다.


데일리안의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는 26일 오후 2시 '동학주호전'에서 여야 대표 청년정치인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패널로 초청해, 오세훈 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의 의미를 살펴보고, 정치권 각 주체들에게 미칠 영향을 전망해본다.


오 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이상휘 의원 등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동행했다. 이 의원 등은 오 시장이 무죄 판결을 받고 정의가 승리하는 현장에 함께 했다.


110석 국민의힘은 그간 극소수 장동혁 당권파와 교섭단체를 웃도는 규모로 추정되는 쇄신개혁파가 맞서는 가운데, 과반 이상의 의원들은 중간지대에 넓게 분포한 채 이른바 '비장비한' 포지션을 유지해왔다. 오 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이들 '비장비한' 의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목소리를 내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수권정당·대안정당과는 거리가 매우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동혁 체제 국민의힘의 쇄신 개혁을 위해 확장성 넓은 중도개혁 성향의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체적으로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손을 맞잡는 '훈훈연대' 구상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손을 놓은 적이 없다"며 "오 시장을 비롯해 많은 합리적인 정치인들과, 만들고자 하는 나라의 지점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오 시장과 한 의원이 국민의힘 당내 극단 세력들에 맞서 관계맺음을 어떻게 가져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은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일부 보도에 따르면 물밑에서는 김민석 대표 체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안 치르게 돼서 다행이라는 기류도 흐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 시장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기류에 대해서 들어본다.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과 맞물리면서 범여권 내의 강온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민주당 밖에서 강경 목소리를 내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 조 대법원장 탄핵과 사법개혁의 적기를 놓친 것은 김 대표의 탓이라는 주장이다. 오 시장 정국이 여권의 강온 노선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을 살펴본다.


여야 거대 양당 외곽의 또 한 명의 대권주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는 '훈훈연대' 구상을 겨냥해 "오 시장은 한 의원과 함께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오 시장은 '법 기술자' '법비'와 같이 할 생각이 없다"면서 돌연 한동훈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준석 전 대표는 과연 어떤 셈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분석해본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동학주호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생방송된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에서 '동학주호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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