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김정은 방중에 靑, '면밀히 주시'만?", 추미애 "정치적 화형 당해도 소방재정 혁신"…이준석 "'추다르크' 돼려는 모양새" 등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6.10.25 17:55  수정 2026.10.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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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있는 버스 공장을 방문해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김정은 방중에 靑, '면밀히 주시'만?…언제까지 뒷짐 지고만 있을 건가"


국민의힘이 사망설이 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단둥을 방문해 북중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정부의 대북 정보망의 수집·분석 역량에 허점 우려를 표명하면서 "대한민국은 언제까지 뒷짐 지고 '주시'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날을 세웠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어 "'사망설'까지 나돌던 김정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며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정협 주석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을 추모한 뒤 당일 귀국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는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며 외교적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며 "북중러의 이해관계가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미동맹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전략적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작 대한민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청와대는 김정은의 전격 방중에 대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며 "북한은 발 빠르게 외교적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언제까지 뒷짐 지고 주시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추미애 "정치적 화형 당해도 소방재정 혁신"…이준석 "'추다르크' 돼려는 모양새"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추미애 경기지사가 '정치적 화형을 당하더라도 소방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 "'모든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만한 경기도지사 시절 행적 때문'이라고 외치라"라고 직격했다.


이준석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추 지사가) 경우에도 안 맞는 화형 같은 단어를 쓰시는 걸 보니 '경기도 재정이 어렵다'라는 것을 부각해 '추다르크'가 돼 보려는 모양새 같다"며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돈써서 표 사는 당이지 돈 아껴서 미래를 걱정하는 당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추 지사는 이날 오전 보도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내가) 정치적으로 화형을 당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외면한 이 문제(소방 재정)에 대해 걸맞은 혁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결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13일 추 지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소방 재정에서 국비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질의에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킨 데 대한 후속 발언이다. 추 지사는 이후 자신의 발언을 거듭 사과했지만, 국가직 공무원인 소방관 인건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의대 수시 붙고도 '퇴짜' 1700명…추가합격이 정원보다 많아


지난해 의과대학에 중복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수시 합격자가 총 17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은 모집인원보다 많은 합격자가 빠져나가면서 추가합격으로 정원을 새로 채우고도 다시 추가합격을 시켜야 했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시된 전국 39개 의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반전형 기준 전국 의대 수시모집 인원 1812명의 95.4%에 해당하는 1728명이 타 대학 중복 합격으로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대학별 추가 합격 인원을 합산한 수치로, 한 명의 수험생이 복수의 의대에 추가 합격했다면 중복 집계되기에 실제로 1728명이 추가 합격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추가 합격 제도의 경우 최초 합격자가 등록을 하지 않으면 다음 순위 수험생에게 합격의 기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추가 합격자도 등록을 포기하면 그 다음 순위 수험생이 합격한다.


전형별로는 교과전형의 이탈이 컸다. 교과전형은 920명을 모집했으나 1039명이 등록을 포기해 충원율 112.9%를 기록했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합격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교과전형 합격자는 평균 2.1개 대학에 중복 합격했다.


▲부부싸움 하다 대참사 부를 뻔…도시가스 열고 라이터 켠 남편


한밤중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도중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대 부부가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도시가스를 열고 라이터를 켠 혐의로 남편을 체포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와 아내인 50대 여성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다른 주민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앞 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56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9분 만인 오전 2시59분께 불을 껐다.


▲3기 신도시 교통사업, 국토부가 직접 인허가…집중관리 7곳으로 확대


정부가 3기 신도시 교통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도로사업을 직접 인허가하는 대상을 확대한다. 하남교산과 인천계양, 부천대장 등에서 추진 중인 5개 사업에 인천계양 도로사업 2개를 추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속추진 TF는 신도시 교통대책 가운데 교통 개선 효과가 크거나 기관 간 갈등, 인허가 장기화 등으로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광위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TF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특히 국토부 소속 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사업계획을 직접 승인하는 ‘직접 인허가형’ 사업을 점검한다.


▲“결국 비 때문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5일 1차전 취소, 26일로 순연


결국 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할 예정이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순연된 1차전은 26일 오후 6시 30분 시작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취소는 역대 26번째, PO 우천 취소는 9번째다.


대구 지역은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에도 비가 예보, 그라운드 상태까지 감안했을 때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관계자들도 순연 가능성을 언급했고, 결국 경기 개시 약 2시간 앞두고 순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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