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양식장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감전사…고압세척기 작업 중 사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10.24 15:04  수정 2026.10.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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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세척기 전원 케이블 절연 손상 가능성 조사

전남 완도의 한 전복양식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전복양식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는 동료 작업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양식장 시설물을 청소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척기 전원 케이블의 절연 부분이 손상되면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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