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GTX-A 킨텍스역에서 10㎝ 커터칼 내보인 40대 검거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10.23 11:46  수정 2026.10.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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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소리 내며 칼날 밀어 올렸다 내려…영상, SNS상 확산

해당 40대, 경찰 조사서 "잘 작동하지 않아 밀어다 내렸다 한 것"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뉴시스

경기 고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킨텍스역 내부에서 흉기를 소지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쯤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성이 커터칼을 들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길이 약 10㎝의 커터칼을 소지한 채 '드르륵' 소리를 내며 칼날을 밀어 올렸다가 내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해당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확산되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킨텍스역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전제품 설치기사로 관련 도구를 들고 다닌다"며 "칼이 잘 작동하지 않아 밀었다 내렸다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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