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당국, 수로 안쪽 2차 차단막 보강
유도작업 마무리…바다로 나가길 기대
22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근에서 흑상어(부캉이) 외해 유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흑상어 '부캉이'가 거듭되는 당국의 외해 유도작업에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22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수로 안쪽의 2차 차단막을 보강하는 것으로 유도작업을 마치고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부캉이는 전날 진행된 3차 유도작업 이후 친수공원 인근 제1부두 앞바다에서 목격돼 일단 수로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밤새 수로 주변을 배회하다가 1차 차단막과 수로 바닥 사이 빈틈을 비집고 안쪽으로 들어왔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처음 나타나 35일째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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