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드론 등 20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미래기술 체험 제공
고교생 주도 유스 스테이션서 과학·의료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동아리 공연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청 미래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동대문구 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AI 스테이션', '드림 스테이션', '유스 스테이션' 등 주제별로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AI 스테이션에서는 AI 글라스, 로봇 레이싱, 모션인식 챌린지, 드론 체험, VR 텔레콥터, 에어건 스마트사격, 로봇팔 제어 실습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이 준비된다. 드림 스테이션에서는 CSI 과학수사, 특수분장사 체험, 커스텀 키캡 만들기, 반려견 수제간식 쿠킹, 캘리그라피 공방, 커피박 컬러링, 모루인형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스 스테이션은 관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공간이다. 경희고등학교는 해킹·로봇·화학탐구 동아리가 함께하는 '동대문구 정화작전' 미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경희여자고등학교는 실외 자율주행과 로봇 제어 체험을 운영한다. 휘경여자고등학교는 CPR 실습, 인체 장기 퍼즐, 폐활량 측정, 의료 상황 판단력 테스트, 밸런스패드 균형 잡기 등 '응급 출동! 당신의 미션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AI 소리 분석과 3D 풍력발전 체험을 제공한다.
학교 동아리와 학생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해성여자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런치세트', 휘경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휘쓸', 서울정화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은하수', 요들송 가수 강동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스탬프 투어, AI 포토부스, 푸드트럭,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 방문 후 스탬프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AI 포토 촬영 쿠폰이 제공되고, 만족도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는 한편, 학교와 가정, 교육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 교육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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