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료 90%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포함
안전장비 구입비 또는 건강검진비 중 1개 선택 가능
신청 마감 11월 6일, 마포구 거주자 및 종사자 대상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항목에는 산재보험료, 안전물품 구입비,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가 포함되며, 신청은 11월6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지역 내 플랫폼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 중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등록을 완료한 사람이다. 산재보험료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납부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안전물품 구입비 또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항목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가능한 안전물품은 올해 1월1일부터 신청일 전까지 구매한 오토바이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보호대, 열선그립 등이다. 구입 영수증과 물품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실비로 지급된다. 건강검진비 지원은 올해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검진 비용에 한정된다. 아직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지원 신청 후 11월 12일까지 검진을 완료하고 관련 증빙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DMC건강의원(성암로 179)은 마포구와 협약을 맺고 배달노동자에게 20만원 상당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10만원에 제공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10층 고용협력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접수하지 않는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배달노동자 여러분의 지출 부담을 덜어드리는 반가운 소식이 됐으면 한다"며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골라 신청하시고, 평소 미뤄뒀던 안전장비 마련이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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