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딩·로봇 등 62개 체험부스 운영해 수학 재미 극대화
허성범 특별강연과 전략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수학 골든벨·스피드 챌린지 등 경연으로 두뇌력 겨루기
ⓒ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노원수학문화관 일원에서 '2026 노원수학축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수학, 재미를 넘다'를 주제로,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학교, 대학, 전문기관이 참여하며, 체험부스도 62개로 늘어났다. AI, 코딩, 로봇, 기하, 수학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스탬프투어가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은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기념품과 수학두컷 촬영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에서는 수학적 사고력과 순발력, 팀워크를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전! 수학 골든벨'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며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신설된 '수학 스피드 챌린지'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팀 대항으로 펼쳐지며, 현장에서 공개되는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 노원수학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도전수학골든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노원구
오후에는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출연자 허성범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허성범은 '전략의 기술' 강연에서 문제 분석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이어지는 '허성범과 함께하는 전략게임'에서는 참가자들과 두뇌게임 대결을 펼친다. 허성범은 "전략 수립의 실제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수학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와 음식·간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휴식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2025 노원수학축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착시도형과 관련된 수학체험부스에 참여 하고 있는 모습ⓒ노원구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수학 문화 전문 공간으로, 2024년 리뉴얼을 통해 전시물과 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노원수학축전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됐다"며 "수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도전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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