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최고 수준 교육 제공
초등학생 대상 1:1 멘토링과 과학캠프로 기초 과학 탐구력 강화
유찬종 구청장, 종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육성 의지 표명
지난 1월 열린 서울과학고 초등학생 과학캠프ⓒ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해 종로구 학생들에게 과학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종로구민 특별선발'을 통해 중학교 1학년 2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과학고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부모가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금은 종로구가 전액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12월에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027년 교육은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캠프와 수학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과학고 교사들이 지도하는 겨울방학 과학캠프가 열렸으며, 7월에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한 수학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달에는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26 서울과학고-초등학생 1:1 멘토링'이 총 5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만족도는 98.7%, 학부모 만족도는 100%로 집계됐다.
유찬종 구청장은 "관심과 역량을 갖춘 지역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종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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