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장' 제3회 성북거리문화축제 31일 장위뉴타운서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20 08:45  수정 2026.10.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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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마켓·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 도모

먹거리 가격상한제 도입해 안전하고 안심되는 축제 운영

교통통제 및 안전요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추진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10월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월로37길 일대에서 '제3회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다다페스타는 장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열리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거리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장위뉴타운은 2017년 이후 7500세대 이상의 주거지가 조성된 곳으로, 이번 행사는 새로 유입된 주민과 기존 주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도록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K-ARTS MARKET',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다다핸드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다다푸드마켓',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로 나서는 '다다어린이마켓'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단체와 주민모임을 소개하는 '로컬인다다', 놀이와 체험 공간인 '다다랜드'가 마련된다.


공연은 메인무대와 거리공연 구역에서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여행스케치'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인디밴드, 청소년 동아리, '중식이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전문 서커스와 동덕여대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이 통제되고 우회로가 확보된다. 안전요원과 구급차가 현장에 배치되며, 음식 판매 부스의 위생관리와 함께 먹거리 가격상한제가 도입돼 음식 가격이 8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로 터를 잡은 주민과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성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다다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dada_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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