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때린 40대 남성 중상해 혐의 입건
피해자 왼쪽 눈 시력 크게 저하
진단서 제출되자 폭행서 죄명 변경
청주에서 술자리 후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 남성의 얼굴을 때려 왼쪽 눈 시력을 크게 떨어뜨린 혐의로 4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연합뉴스
술을 마신 뒤 벌어진 몸싸움에서 상대 남성의 얼굴을 때려 시력을 크게 떨어뜨린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길거리에서 40대 B씨 등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B씨의 얼굴을 때려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왼쪽 눈의 시력이 크게 저하됐으며, 향후 앞이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신 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처음에는 A씨와 B씨 일행 모두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B씨가 제출한 진단서를 토대로 A씨의 혐의를 중상해로 변경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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