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엔터테크 전문기업 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는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세계관을 현실 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지식재산권(IP) 기반 오프라인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는 서울 홍대AK, 고양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밀레니얼웍스
밀레니얼웍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체 공간솔루션 '스페이스브이'와 맞춤형 AI 엔진 '애니모먼트'를 적용했다. 방문객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원작의 분위기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포토카드나 커스텀 굿즈 등 결과물을 실물로 제작해 소장할 수 있다.
회사는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을 활용한 오프라인 디지털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자오락수호대' 팝업을 통해 웹툰 IP의 공간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웹소설과 웹툰을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공간을 콘텐츠 경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으로 온라인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실제 공간에서의 상호작용과 몰입감도 차별화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밀레니얼웍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 SM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 등 다양한 IP와 협업하며 120건 이상의 실증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팬들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송유상 밀레니얼웍스 대표는 "온라인 AI 콘텐츠가 늘수록 오프라인 상호작용의 가치가 커진다"며 "공간에서 팬들이 IP 세계관을 체험하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DX)를 통해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K-웹툰·게임·K-POP 등 다양한 IP의 오프라인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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