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오·마루&마롱 이어 스타 될까...카피바라 세쌍둥이 공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15 15:57  수정 2026.10.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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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이름짓기 이벤트도 15일 시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 판다 슈바오와 레서판다 쌍둥이 마루·마롱이에 이어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까지 태어나는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태어난 아기 카피바라들은 생후 2주 만에 관람객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1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2024년생 카피바라 부부 '도톰'(수컷)과 '두툼'(암컷) 사이에서 지난달 28일 세쌍둥이가 태어났으며 이 날부터 에버랜드 뿌빠타운에서 부모와 함께 공개됐다.


ⓒ에버랜드 SNS 갈무리

다만 어린 개체들의 건강 상태와 현장 적응 과정을 고려해 관람 시간과 장소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각각 약 1㎏이었던 새끼들은 현재 전문 수의진과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어미젖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둥근 귀와 뭉툭한 코, 느긋한 행동이 특징인 카피바라는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려 '힐링 동물', '동물계 핵인싸' 등의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여유를 즐기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미와 새끼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며 "카피바라 가족의 평화로운 모습이 방문객들에게 작은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SNS 갈무리

한편 에버랜드는 카피바라 세쌍둥이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에버랜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뿌빠타운에 찾아온 아기 카피바라 세쌍둥이의 이름을 지어달라"며 "센스 있는 이름을 남긴 다섯 명에게 카피바라 신상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안내했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개인 다이렉트메시지(DM)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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