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청문 절차 마무리…행안위, 여야 합의로 보고서 채택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10.15 14:49  수정 2026.10.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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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요청안 제출 13일 만

오전 의결 미루고 추가 협의

민주당 내부서도 적격성 논란

조국혁신당은 임명 반대 당론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내부에서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졌지만, 보고서에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함께 담는 방식으로 합의하면서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됐다.


국회 행안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2일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지 13일 만이다.


행안위원장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전날(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며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을 토대로 간사들과 협의해 보고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초 행안위는 이날 오전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위원들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결을 오후로 미뤘다.


전날 약 11시간 30분간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야당뿐 아니라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김 후보자의 중수청장 적격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반면 친명계 등에서는 김 후보자가 '반윤 소신파'라며 임명에 힘을 실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김 후보자 임명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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