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6일 마곡광장서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15 10:34  수정 2026.10.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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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선보여

가수 테이, 정인, 케이시 등 유명 아티스트 폐막공연 무대 올라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 소통의 장 마련 목표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6일부터 18일까지 마곡광장에서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명칭인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잠재력(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역동성(Activity)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의미한다. 올해 주제는 ‘찬란하다’로, 각자의 특별한 빛이 모여 더 큰 찬란함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축제는 시각 장애인 연주단 ‘한빛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으로 16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장애‧비장애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무용과 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브레이커스’의 비보잉과 서커스 공연, 장애예술인 합동 무대, 가수 해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사물놀이, 전시 음악극,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된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는 가수 그렉과 신현희가 무대에 오르고, 18일 같은 시각에는 테이, 정인, 케이시, 켄(빅스)이 출연하는 폐막공연 ‘싱투유’가 진행된다. 폐막선언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강서구

행사 기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는 장애예술인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강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기아(KIA), 한국방송공사(KBS), 에이블뉴스가 후원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예술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를 강서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곡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께서 장애 예술인들의 찬란한 열정을 직접 느껴보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또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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