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해상, 공중 다영역 합동전력 통합 운용…실전성 강화"
지난해 11월 25일 '2025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경기 여주시 연양동 남한강에서 실시된 도하훈련에서 육군 제8기동사단 K2 전차가 7공병여단 장병들이 구축한 부교를 도하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확립하기 위한 '2026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후반기 실시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합참은 "지상, 해상, 공중 다영역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합참은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실제 대항군 운용, 쌍방훈련 등 실전 야외기동훈련 진행한다. 합참은 "합참 전투참모단의 지휘소 훈련 및 각종 전술 토의를 병행해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전력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주한미군 전력도 일부 참가한다.
이번 호국훈련에선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축소된 한미 하반기 정례 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에서 실시하지 않은 야외기동훈련(FTX) 일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합참은 "지난 UFS 연합연습에서 조정된 7건의 야외기동훈련 중 2건은 호국훈련과 병행해 실시하고 5건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합참은 "훈련 기간 중 다수 병력과 장비가 주요 도로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일부 교통 혼잡, 소음 등이 우려되나 국가 방위를 위한 훈련인 만큼 넓은 양해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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