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시니어라운지 11호 개소…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선보여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15 09:11  수정 2026.10.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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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멀티플렉스·힐링존 등 다양한 문화 공간 갖춰

어르신 맞춤형과 전 세대 참여 프로그램 확대 예정

전성수 구청장 세대 통합 소통 공간 지속 운영 약속

시니어라운지 전경ⓒ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10층에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시니어라운지'를 개소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시니어라운지는 지난 9월16일 문을 열었으며, 서초구 내 11번째 시니어라운지로 조성됐다. 이 공간은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장애 환경과 자연 채광, 편안한 가구 등 쾌적한 이용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멀티플렉스 문화존, 힐링존, 스마트존, 미팅룸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북카페에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멀티플렉스 문화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영화 감상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존에는 안마의자가, 스마트존에는 업무와 학습 공간이, 미팅룸에는 지역 주민 소모임을 위한 공간이 각각 조성되어 있다.


시니어라운지 문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서초구

개소 이후 어르신들은 북카페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직장인과 학생들도 점심시간이나 하교 시간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9월 30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봉사단 '느티풀'의 활동보고회와 원예특강이 열려,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 경험을 나누고 화분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오는 22일부터 11월26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서리풀 AI학교-나만의 이야기로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1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이뤄진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시니어라운지를 문화·여가 활동뿐 아니라 봉사, 교육,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시니어라운지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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