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갯바위서 30대로 보이는 女시신 발견…발견 당시 점퍼에 평상복 차림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10.15 06:04  수정 2026.10.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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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포구 바위에서 소방당국과 해경이 익수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시 도두이동(도두동) 사구포구 옆 등대 안쪽 바위에서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과 해경은 바위 위에 있던 여성을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끝내 숨졌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점퍼를 착용한 평상복 차림이었다.


해경은 여성의 사인을 익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 파악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6시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모처에서 주차된 렌터카 안에서 40대 남성과 4살 딸 B양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A씨와 B양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호주에서 아내가 낸 이혼 소송 중 양육권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10월 말 B양을 데리고 한국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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