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준 서울대 교수, 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 발탁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10.13 08:58  수정 2026.10.13 08:5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소아정형외과·희귀골격계 질환 권위자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 버팀목 되겠다"

조태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서울대학교

조태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발탁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1년이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대표적인 국내 정형외과 학술단체다.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연구 및 학술활동, 교육과 수련, 대국민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차기 회장으로 뽑힌 조 교수는 소아정형외과 질환과 희귀골격계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유전체학 연구를 통해 희귀골격계 질환의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는 등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성과를 내왔다. 소아 환자들을 위한 신규 수술기법도 다수 개발했다.


그는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와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APPOS)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정형외과 진료과장 겸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도 거쳤다.


일련의 성과를 토대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만례재단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근정포장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지난 70년간 선배들이 쌓아 온 성과를 이어받아 학회가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젊은 정형외과 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수련받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국 정형외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