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 냉동고 전원 뽑고 폰 충전을?…결국 고소 엔딩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12 14:24  수정 2026.10.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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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냉동고 전원을 뽑아 휴대전화를 충전한 뒤 전원을 다시 연결하지 않고 떠난 여성 때문에 아이스크림이 녹는 피해가 발생했다. 매장 점주는 해당 여성을 영업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의 제품을 녹게 만들어 영업을 방해한 여성을 고소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게시물에는 해당 매장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첨부됐다. 안내문에는 냉동고 전원을 끄고 휴대전화를 충전한 뒤 떠난 행위를 고발한다는 내용과 함께 아이스크림이 녹아 판매가 제한됐다는 피해 상황이 적혀 있었다.


점주가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흰색 반팔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여성이 냉동고 옆 전원 콘센트 주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점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냉동고 전원 플러그를 뽑아 휴대전화를 충전한 뒤 전원을 다시 연결하지 않은 채 매장을 떠났다. 이로 인해 냉동고에 있던 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았으며 점주는 영업방해를 이유로 여성을 고소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런 애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연구대상임", "제대로 금융치료 받겠네", "어떻게 저기 들어가서 충전할 생각을 하지?", "전기 절도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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