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대교협 회장, '수시 원서접수 먹통' 사태에 "시스템 안정성·관리 강화 노력할 것"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10.12 11:54  수정 2026.10.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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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대상으로 확인된 414건 중 354건 최종 원서접수 완료

대교협, 교육부·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특별조사 진행 중

정시모집 대비 TF도 운영…"가이드라인 등 전반적 점검·보완할 것"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연합뉴스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안정성 및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2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서 접수 시스템의 안정성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에 대행사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쳤다"며 "대학입학전형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장애 발생 직후 교육부에 상황을 보고하고 수험생의 지원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대교협 측은 객관적인 전산 기록을 바탕으로 구제 방안을 마련해 구제 대상으로 확인된 414건 가운데 354건이 최종적으로 원서접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교협은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시모집에 대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특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사전 점검, 장애 대응, 매뉴얼 경쟁률 공개, 가이드라인과 수험번호 체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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