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로스, 美 타겟 600여곳 입점…11종 동시 출시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21 09:00  수정 2026.09.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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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 美 타겟 ‘뷰티 스튜디오’ 매장 입점ⓒ몽클로스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오는 11월 미국 대형 유통기업 타겟(Target)의 신규 뷰티 특화 공간인 ‘타겟 뷰티 스튜디오(Target Beauty Studio)’에 입점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몽클로스는 미국 전역 600개 이상의 타겟 뷰티 스튜디오 매장에서 ▲헤어케어 6종 ▲바디케어 4종 ▲립 세럼 1종 등 총 11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일 히어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 아닌, 미국 진출 초기부터 헤어·바디를 아우르는 복수 카테고리를 동시에 전개하며 하우스 뷰티 브랜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신생 뷰티 브랜드가 대형 유통 채널 진출과 동시에 복수 카테고리에 걸친 전 제품을 대규모 매장에서 전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타겟 뷰티 스튜디오(Target Beauty Studio)는 타겟이 올해 9월 새롭게 선보인 프레스티지 뷰티 전문 공간이다. 미국 전역 60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몰 타겟닷컴에서 운영되며, 프레스티지·신흥·글로벌 브랜드 90개의 1600개 이상 제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타겟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케어, 프래그런스, 배스&바디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몽클로스는 오는 11월 타겟 뷰티 스튜디오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폭넓은 제품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어케어에서 시작해 핸드&바디, 홈 프래그런스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온 만큼,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닌 향과 텍스처, 사용 후 이어지는 무드까지 연결되는 몽클로스의 감각적 경험을 여러 카테고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진출은 몽클로스가 이어온 글로벌 유통 확대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몽클로스는 일본 로프트(LOFT)와 츠타야(TSUTAYA) 등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타겟 뷰티 스튜디오 입점을 계기로 일본, 대만,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넓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타겟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대표 유통 채널인 만큼, 이번 입점은 몽클로스가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헤어부터 바디까지 이어지는 몽클로스의 하우스 뷰티 리추얼을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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