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AI 기반 에너지진단 전환…우수 7곳 포상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18 13:41  수정 2026.09.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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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제지·청림열처리 기후부 장관상

14개 산·학·연과 지능형 진단플랫폼 개발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2025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우수사례 시상식과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에너지진단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2025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우수사례 시상식과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7곳이 포상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대림제지와 청림열처리, 공단 이사장상은 성우테크론·하이원·LG사이언스파크(EAST)·화광이앤이·한국에너지기술에 돌아갔다.


수상 기관·기업은 에너지 절감 요인을 발굴하거나 진단 결과를 실제 설비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화 전망과 현장 적용 사례, 에너지진단 특허기술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7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일주지앤에스 등 14개 산·학·연과 지능형 에너지진단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에너지사용량 신고와 에너지관리기준 점검, 법정 에너지진단 등 3개 절차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 사업장은 에너지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기범 에너지공단 기후행동이사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진단으로 전환해 품질을 높이고 우수기관과 기업의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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