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수행단계부터 집행·증빙·정산 연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우리은행과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연구비 관리 방식을 과제 종료 후 일괄 정산에서 수행단계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우리은행과 ‘연구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비는 과제 종료 후 회계법인을 통해 일괄 정산해왔다. 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과제 수행단계부터 집행 현황을 확인하고 증빙과 정산 업무까지 연계해 관리할 수 있다.
협약기간 동안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연구비는 약 180억원 규모다. 동서발전은 향후 발전공기업 통합으로 관리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해 통합 이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비 관리 표준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리은행과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내년 신규 연구개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중배 동서발전 탄소중립기술처장은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관리체계의 혁신이 중요하다”며 “발전공기업 통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관리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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