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향기푸른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모습.ⓒ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 치유의숲 등 도내 공립 ‘치유의숲’ 4곳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각 치유의숲에서는 숲길 산책과 명상, 건강 측정 등 자연환경과 시설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년층과 청소년, 가족, 노년층, 임산부 등 대상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잣향기푸른숲(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은 울창한 잣나무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운영하며 계절차 체험과 명상 등을 하는 ‘계절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사소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 중년층의 신체·정신적 활력 강화를 위한 ‘달게 쉬는 숨’, 임산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든 열매’ 등이 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가평군민은 무료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두천 치유의숲 요가명상실.ⓒ경기도 제공
‘하늘아래치유의숲(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은 해발 755m 국사봉 자락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숲속의 마음챙김’ 등 숲에서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포천시민은 무료다.
‘용문산치유의숲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은 휴양 복합공간인 쉬자파크와 연계해 다양한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흡과 명상 등을 하는 ‘쉬자 숲’, 갱년기 대상 ‘쉼 변주곡’,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쉼 뿐이고’,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한 ‘쉼의 하모니’ 등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양평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동두천치유의숲(동두천시 탑동동 산16)’은 온열치료실과 건강측정실, 족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생의 봄날’, 일상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내 마음의 산책’,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슬기로운 가족생활’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일반 5000원, 동두천시민 4000원, 다자녀가구 3500원이며 프로그램 예약자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 공립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예약 정보.ⓒ경기도 제공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각 치유의숲 누리집 또는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설별 운영시간과 예약 방식, 이용료 등이 다른 만큼 방문 전 해당 시설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청소년 책사줄게 포스터.ⓒ경기도 제공
"독서포인트로 청소년에게 책 기부해요!"
도는 도민들이 적립한 독서포인트를 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플랫폼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와 지역서점의 ‘청소년에게 책 사줄게’ 캠페인을 연계한다.
‘천권으로(路) 독서포인트’는 도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로 책 읽기와 도서 대출·구매, 독서일지 작성 등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지역서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높은 참여로 올해 예정된 포인트 적립이 7월 조기 마감됐다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적립한 포인트를 유의미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연계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에게 책 사줄게’는 도민이 지역서점에 책값을 기부하면 책이 필요한 청소년이 원하는 책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도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독서포인트로 도서 구매뿐 아니라 기부도 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캠페인에는 ▲광주시 ‘서행구간’ ▲안산시 ‘수암산책’ ▲의왕시 ‘책방 새와우물’ ▲용인시 ‘용인문고’ ▲구리시 ‘춘가책상점’ ▲수원시 ‘에듀문고’ ▲포천시 ‘운천서점’ ▲고양시 ‘플라뇌즈’ ▲화성시 ‘모퉁이 책방’ 총 9곳이 참여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도민은 참여 서점에 방문해 독서포인트가 적립된 지역화폐 카드로 기부 금액을 선결제하면 된다.
한편,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지역서점은 담당자 전자우편(gg0047@g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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