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개강 맞물려 이용객 증가…내년 상반기까지 전동차 5편성 추가 투입
개학과 개강이 맞물리면서 출근 시간대 이용객이 몰려 붐비는 김포공항역 전경 ⓒ김포시 제공
9월 개학과 개강이 맞물리면서 김포골드라인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다시 늘어나자 김포시가 역사 혼잡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김포시는 7~8일까지 이틀간 고촌역과 김포공항역을 찾아 출근시간대 승객 밀집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 역사 내부의 실제 혼잡도를 확인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승객 동선 관리 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승강장과 이동통로의 혼잡 정도를 비롯해 승객 대기행렬, 이동 동선, 안전요원 배치 상태, 안내방송 등 승객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갑작스러운 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김포시 미래전략국장이 직접 출근시간대 역사 현장을 찾아 승객들이 집중되는 구간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인력 운영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현장 상황을 향후 혼잡 관리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말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5개 편성 증차 운행과 연계해 승객 집중에 따른 역사 내 안전관리 방안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몰리면서 지속적으로 혼잡 문제가 제기돼 온 만큼, 단순한 차량 증차뿐 아니라 승강장과 역사 내부의 안전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출근시간대 혼잡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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