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MD 진단으로 식품기업 제품 개선…식품진흥원, 23개사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9.08 10:40  수정 2026.09.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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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편의점·면세점 전문가 21명 참여

맛·가격 경쟁력·유통 적합성 평가

감각·조직감·소비기한 분석 지원

소비자맞춤평 제품개선 MD 품평회 모습.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백화점과 편의점, 면세점 등 유통 현장의 진단을 반영해 식품기업 23곳의 제품 개선을 지원한다.


식품진흥원은 소비자의 선택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업별 제품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제품별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달 18일과 21일 서울 마포구 SVC Seoul에서 2026년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선 사업 유통MD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식품기업 23곳과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가 21명이 참여했다. 유통MD들은 제품의 맛과 콘셉트 차별성, 가격 경쟁력, 유통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


기업별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유통MD들은 제품 특성과 목표시장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시하고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전략을 제안했다.


식품진흥원은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업별 제품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유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감각 평가와 분석, 조직감 개선, 소비기한 분석 등도 지원한다.


권대원 어메스 대표는 “유통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의 강점과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유통 현장의 의견을 제품 개선에 반영해 기업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제품 개선부터 판로 확대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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