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술인 목소리, 내년 지원정책에 담는다…문화재단 간담회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03 08:52  수정 2026.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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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예술인 현장 의견 청취…2027년 지원체계 개선에 반영

2026 예술인간담회 안내 포스터 ⓒ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 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내년도 예술지원 정책에 반영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원제도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일 ‘2026 예술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예술지원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지역 예술인들과 재단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공유하는 자리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재단 내부 검토를 거쳐 2027년 예술지원체계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예술인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제안을 실제 사업 운영에 반영해왔다.


지난해 제시된 인천 연고 기준 개선, 심의 과정의 공정성 강화, 예술인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 등의 의견은 올해 예술지원사업에 반영됐다.


올해 간담회에서도 특정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예술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작공간 일부 3층 공유판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2027년 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오는 10~11월 결과공유회를 통해 예술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종관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가 일회성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환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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