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기부 캠페인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9.03 07:18  수정 2026.09.03 07:1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1㎞당 5000원 적립

기후위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광명시제공


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로 이어진다.


광명시는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거리에 따라 1㎞당 5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8월 체결한 ‘광명이 공공자전거 이용 기부금 조성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민들이 ‘광명이’를 이용해 이동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이다.

올해 기부금 조성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적립된 기부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시는 노후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기후위기에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만 기부금 적립은 광명시 기후대응 실천 플랫폼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과 연계된 ‘광명이’ 이용 실적에 한해 인정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에 가입한 뒤 ‘광명이’를 이용하면 된다.

탄소저금통과 ‘광명이’ 시스템에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가 같을 경우 이용 실적이 자동으로 연계돼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감사하다”며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우녕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직무대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복지가 함께 실현되는 선순환 모델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