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데이터 활용 전략 모색
북극항로 개척·농업·재난 감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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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협력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콘퍼런스가 대전에서 열린다.
우주항공청과 국가정보원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위성활용 콘퍼런스 2026’을 공동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행사는 ‘New Space, New Insight – 위성정보로 만드는 새로운 통찰’을 주제로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위성 활용 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날에는 네이버랩스, 에어버스 D&S, 플래닛랩스, 아이싸이 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업 세션과 차세대 중형위성 활용, 위성 기반 재난재해 모니터링 세션을 진행한다. 기업 세션에는 밴터, 블랙스카이, 다비오, 텔레픽스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기업 발표와 함께 경기도와 제주도 등 지자체의 위성 활용 현황, 국내 기업, 연구소의 초소형 위성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및 항로 관측 사례를 비롯해 주요 농산물 재배·수확 면적 측정, 홍수·가뭄·녹조 감시 등 일상과 직결된 위성 활용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나라스페이스 등 국내외 3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술을 선보인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뉴스페이스와 인공지능 흐름 속에서 방대한 위성 데이터 활용이 우주경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며 “위성정보와 AI를 융합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해 위성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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