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버스 24-3 회차 경로 변경 안내.ⓒ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처인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이곳을 지나던 마을버스 24-3번 버스의 회차 경로를 9월부터 반대 방향인 남사농협쪽으로 우회하도록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24-3번은 남사읍 한숲스퀘어에서 완장리·서리·용인대를 거쳐 시청까지 오가는 노선이다.
이번 변경안은 이상일 시장인 지난해 10월 주재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해당 버스가 처인초·중학교 인근에서 회차하면서 보행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책 마련을 요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처인초·중학교 현장을 직접 가보고 통학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어르신 안전지킴이 등 즉시 가능한 조치는 바로 해결했고, 버스 노선 변경 등 논의가 필요한 방안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번에 한숲스퀘어 인근에서 버스가 회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남사도서관에서 처인초·중학교 쪽이 아닌 한숲로 58번길로 회전해 남사농협을 거쳐 한숲스퀘어로 가는 노선으로 바뀐다.
종전엔 시청에서 출발한 버스가 한숲로의 남사도서관에서 한숲로57번길 방향으로 회전한 뒤 처인초·중학교와 한숲어린이공원을 경유해 종점인 한숲스퀘어에 도착했다.
경로 변경으로 24-3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은 남사도서관(56819), 한숲어린이공원(56860)은 제외되고 남사농협(56887) 정류장이 추가된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를 111만 용인 시민들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이므로 민선 9기에도 교육·주택·교통 등 다양한 분야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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