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효행구보건소, '생애말기돌봄 통합관리 모델' 용역 착수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8.28 15:34  수정 2026.08.28 15:3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효행구보건소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화성시 생애말기돌봄 통합관리 모델' 연구용역을 기념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는 초고령사회와 다사(多死)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생애말기돌봄 통합관리 모델(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연구를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애말기돌봄·호스피스 연계 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실행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과업은 ▲화성시 생애말기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애말기돌봄·호스피스 연계 모델 도출 ▲2027년 생애말기돌봄 시범사업 대응 전략 및 단계별 추진 계획 마련 등이다.


연구용역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장숙랑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는다. 장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과 공중보건 분야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생애말기돌봄 통합관리 모델 설계를 총괄한다.


시는 그동안 생애말기돌봄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우수기관 현장 방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지난 6월 10일에는 ‘화성형 생애말기돌봄, 함께하는 배웅사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생애말기돌봄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장숙랑 중앙대학교 교수는 “생애말기돌봄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의 지역 특성과 돌봄 자원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이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온(溫)이음채와 병점구보건소 관계자들이 28일 입주자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특례시 제공

병점구보건소·화성온(溫)이음채, 케어안심주택 입주자 맞춤형 건강관리 업무협약 체결


병점구보건소와 화성온(溫)이음채(케어안심주택)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화성온(溫)이음채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입주자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온(溫)이음채는 병점동에 위치한 화성형 통합돌봄 주거지원 특화사업인 ‘케어안심주택’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시설이다.


총 24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구보건소의 건강증진 전문성과 화성온(溫)이음채의 상주 인력을 기반으로 한 돌봄 체계를 연계해 입주자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령자와 퇴원 환자 등 입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정서적 지원과 건강교육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입주자 대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입주자와 상주 인력 대상 맞춤형 건강·위생 교육 제공 ▲양 기관의 보건·복지 서비스 정보 교류 및 위기가구 발굴 협력 등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규원 기자 (cg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