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레일닥터’로 인천 도시철도 보수 시점 예측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입력 2026.08.28 11:04  수정 2026.08.28 11:0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시설 이상징후·열화 추세 미리 파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7일 철도연 해무홀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천 도시철도에 시설 상태와 적정 보수 시점을 데이터로 예측하는 유지관리 플랫폼이 적용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7일 철도연 해무홀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연이 개발하는 ‘레일닥터’는 점검·검측·계측·보수 이력 등을 분석해 철도시설의 상태를 진단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판단하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시설 유지관리는 정기 점검과 사후 보수 중심이었다. 시설 노후화와 관리 대상 증가에 따라 이상 징후와 열화 추세를 미리 파악하는 예방·예측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커졌다.


철도연은 분산된 유지관리 데이터를 연계해 시설 상태와 열화 추세를 분석하고 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기술을 레일닥터에 통합하고 있다.


양 기관은 레일닥터를 인천교통공사의 실제 유지관리 업무와 연계해 데이터 관리와 시설 상태진단, 보수 시점 예측,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철도연의 기본사업으로 개발됐다.


최일윤 철도연 궤도토목본부장은 “레일닥터를 실제 도시철도 현장에 적용·검증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태진단과 보수 시점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다운 기자 (sanae@dailai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